[현장영상] 트럼프, 전통의장대 호위 받으며 청와대 진입 / YTN

2017-11-07 50

청와대 앞에서 간단한 환영행사가 진행되는 것 같죠?

[인터뷰]
청와대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이미 환영하는 절차가 시작이 된 것이죠.


청와대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환영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사실 미국이나 유럽에서 선진국들이 봐도 한국에 와서 첨단이라고 하는 것도 놀랐는데 이렇게 갑자기 전통적인 방식으로 환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굉장히 감동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실제로 제가 듣기로는 우리 군악대가 전통적인 의상을 입고 전통적인 악기와 함께 세계의 많은 무대에 나가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듣고 있습니다.


전통의장대가 양쪽으로 도열하고 앞에서 군악대가 전통음악을 연주하면서 안내하고 있는 그런 모습인데요. 상당히 재미있게 보고 있을 것 같은데요.

[인터뷰]
관심이 높을 것 같습니다. 지금 바로 청와대에 진입하는 순간이거든요. 그 앞의 사거리인데 거기서부터 천천히 전통의장대의 수행을 받고 청와대로 진입을 하게 됩니다.


과거 속으로 들어간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인터뷰]
사실 지난 4월에 굉장히 특이한 뉴스가 있었는데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한테 들었는데 한국이 옛날에는 중국의 일부였다. 이런 식의 발언을 했다는 뉴스가 나와서 굉장히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 식의 뉴스가 나왔을 때 우리 국민의 입장에서는 말도 안 되는, 화가 나는 일인데 사실 맥락에서 오해가 있었다고 하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마는 지금 이런 환영하는 상황을 봤을 때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도 한국은 한국만의 고유한 문화가 있다고 하는 인식을 갖게 되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취타 부대라고 하나요. 과거 우리 음악부대가 연주하면서 왕의 행렬을 앞장섰던 그런 모습을 재현하는 듯한 그런 상황이 됐는데요. 전통 군악대가 앞장서서 트럼프 대통령 일행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문 밖에 나가서 영접하는 것도 이례적인 것 같은데요?

[인터뷰]
우리 의장대, 군악대의 환영 방식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대취타, 전통 방식의 의장대 자체가 없었거든요. 군악대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제가 정확하게 기억을 못 하는데 한 15년 정도 되나요?

그때부터 저런 전통적인 요소가 가미되고 그것들이 점점 더 발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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